[K리그2 라인업] ‘일류첸코 벤치-김지현 출격’ 수원, 2위 등극 도전...부천은 몬타뇨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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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라인업] ‘일류첸코 벤치-김지현 출격’ 수원, 2위 등극 도전...부천은 몬타뇨 선봉장

인터풋볼 2025-06-01 17:4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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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박윤서 기자(수원)] 수원 삼성은 김지현 카드를 꺼냈다. 부천FC1995는 몬타뇨와 바사니가 최전방을 책임진다.

수원은 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부천을 만난다. 현재 수원은 7승 4무 2패(승점 25점)로 4위에, 부천은 6승 4무 3패(승점 22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레오, 권완규, 정동윤, 이규성, 최영준, 파울리뇨, 김지호, 세라핌, 김지현이 선발로 나선다. 김민준, 고종현, 이건희, 강현묵, 이민혁, 일류첸코, 박승수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부천은 김형근, 이재원, 이상혁, 홍성욱, 유승현, 박현빈, 카즈, 박창준, 티아깅요, 바사니, 몬타뇨가 선발 출격한다. 김현엽, 박형진, 최원철, 정호진, 김동현, 이의형, 공민현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원은 지난 김포FC전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무패를 달성하긴 했으나 2연승 뒤에 무승부로 발목을 잡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은 두 가지 문제점을 드러냈다. 첫 번째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었다. 볼을 오래 잡고 주도권은 유지했으나 공격 작업 효율성이 떨어졌다. 주로 측면 세라핌, 이기제, 이건희 등 공격을 시도했는데 페널티 박스 안으로 볼 투입만 될 뿐 위협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지는 않았다. 두 번째는 역습 상황에서의 대처다. 수비 라인을 높게 올리고 빌드업 시도하다 보니 실수 한 번이 나왔을 때 단번에 상대의 역습을 허용했다. 실점 위기에 놓였던 적이 많았다.

부천전은 달라져야 한다. 지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선제골을 이른 시간 넣고 흐름을 살려 4골을 내리 몰아넣은 기억이 있다. 수원이 이번 시즌 고전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경기를 보면 선제골이 늦게 터졌었다. 주도권을 잡고 골을 넣었을 때 기세를 타 몰아붙이는 능력이 강한 만큼 이번 부천전도 선제골이 중요하다. 수원은 이번 경기 승점 3점을 따내면 2위 전남 드래곤즈와 승점 동률이 되고, 다득점에 앞서 단독 2위에 오를 수 있다.

수원의 공격을 이끌던 일류첸코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한다. 일류첸코는 지난 김포전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페널티킥 기회가 다시 주어졌는데도 이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일류첸코를 대신하여 김지현이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다.

부천은 5월 잘 나가다가 기세가 꺾였다. 10라운드 까다로운 상대인 전남 드래곤즈에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냈고 경남FC와 화성FC를 차례로 꺾었다. 그러나 직전 경기 충남아산 원정에서 2-2로 비기면서 승점 3점을 따낼 기회를 놓쳤다.

부천은 몬타뇨의 발 끝을 기대한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고 지난달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헤더 득점을 올린 바 있다. 몬타뇨는 이번에도 수원 수비진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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