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돌아오면 후진국 된다" 이재명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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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돌아오면 후진국 된다" 이재명 강력 비판

더포스트 2025-06-01 17:29:00 신고

이재명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1일 대전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이 다시 돌아오면 군사쿠데타가 일상화되어 망해가는 제3세계 후진국이 될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 집회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데 대한 반응으로, 이 후보는 김문수를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표현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내란 극복과 반란 세력 처벌, 그리고 군사반란이 불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며, 포기는 중립이 아닌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세 현장에는 한화 이글스의 전설적인 투수였던 송진우 전 야구선수가 참석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송 전 선수는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을 위해 독립리그를 만들고 지원한 점을 언급하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는 "국민의 삶을 잘 알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 사람인지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유세 현장에서는 송진우 전 선수의 등번호 '21번'이 적힌 유니폼 전달식도 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유니폼을 입고 "21대 대통령이 되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외치며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 후보는 한화 이글스를 언급하며 "요새 훨훨 날아다니지 않느냐"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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