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더불어 민주당 시당위원장이 6월 3일 대선을 통해 민생 회복을 이끌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박정현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1일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와 민생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으로 유발된 조기 대선"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했던 민주주의자로서 국민이 무시되는 일은 다시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이미 성남과 경기도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을 견제하는 등 실력을 입증해왔다"며 "불법 계엄과 국정 파탄의 책임을 외면한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 민주주의 심판의 날이 될 것이다"고 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