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고려아연이 울산광역시 온산읍 신경3리 사원아파트 입주민 및 가족들과 함께 지난달 10일 마을 환경정화활동 ‘클린데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린데이는 고려아연 사원아파트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 정화활동으로, 4명의 참여로 시작해 현재는 20명 이상이 참여하는 입주민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오전, 입주민들과 가족들은 사원아파트 단지 및 인근 지역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에 나섰고, 봉사활동 시간 인증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제공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깜짝 선물로 가족사진 촬영권이 증정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클린데이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클린데이는 그저 쓰레기 봉투를 채우는 날이 아니라 ‘행복 봉투’를 채우는 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입주민이 우리 마을을 더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온산읍을 만드는 데 힘써준 고려아연 사원아파트 이장과 주민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온산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