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트레블 주역+33골’ 前문제아 FW, 발롱도르 ‘배당률 1위’ 등극...“의심의 여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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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트레블 주역+33골’ 前문제아 FW, 발롱도르 ‘배당률 1위’ 등극...“의심의 여지 없어”

인터풋볼 2025-06-01 13: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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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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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우스만 뎀벨레가 대반전 드라마를 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 5-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UCL까지 제패하며 4관왕에 올랐다.

이날 뎀벨레는 PSG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뎀벨레의 활약이 대단했다. 뎀벨레는 전반 20분 완벽한 전환 패스로 데지레 두에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8분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2도움을 올렸다. 경기는 5-0 PSG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로써 뎀벨레는 PSG 트레블의 일등공신이 됐다. 올 시즌 뎀벨레는 공식전 49경기 33골 11도움을 올렸다. 특히 UCL에서 15경기 8골 4도움을 몰아치며 우승을 이끌었다. 뎀벨레의 활약으로 PSG는 창단 첫 UCL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달성했다.

뎀벨레의 맹활약으로 그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점쳐졌다. 해외 베팅 정보 사이트 ‘오즈체커’에 따르면 뎀벨레는 라민 야말, 모하메드 살라, 하피냐 등을 제치고 발롱도르 수상 배당률 1위로 올라섰다.

몇 년 전 뎀벨레를 생각하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뎀벨레는 과거 FC 바르셀로나 시절 최악의 문제아였다. 당시 2016-17시즌을 앞두고 뎀벨레는 이적료 1억 2,500만 유로(약 1,695억 원)에 4000만 유로(약 531억 원)의 옵션이 더해져 총액 1억 6,500만 유로(약 2,226억 원)의 거액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빛 좋은 개살구였다. 당연히 이적료만큼의 활약은 기대조차하짐 못했다. 경기마다 최악의 기복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급 경기력을 펼쳤다. 게다가 잦은 부상까지 겹쳤다. 일각에서는 뎀벨레가 훈련장에서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도 잇따랐다.

결국 뎀벨레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기 직전이다. 영국 ‘골닷컵’도 지난달 26일 ‘발롱도르 2025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파워 랭킹 1위는 역시 PSG의 공격수 뎀벨레였다.

PSG 사령탑도 뎀벨레의 발롱도르 수상을 점쳤다. UCL 우승 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는 겸손과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었다. 그가 오늘 밤 보여준 수비 방식은 그것만으로도 발롱도르의 가치가 있다. 이것이 팀을 이끄는 방법이다. 뎀벨레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치켜세웠다.

사진=365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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