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년 만에 우승→이성 잃은 PSG 팬심, ‘경기장 파손’ 아수라장...“우리 색깔-가치 지키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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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만에 우승→이성 잃은 PSG 팬심, ‘경기장 파손’ 아수라장...“우리 색깔-가치 지키자” 촉구

인터풋볼 2025-06-01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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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스포츠
사진=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창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이 이성을 잃었다.

PSG는 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UCL 결승전 인터 밀란에 5-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PSG는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에 이어 UCL까지 제패하며 4관왕에 올랐다.

경기는 PS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전 아슈라프 하키미와 데제레 두에의 득점으로 2-0으로 앞서갔다. 후반전에도 두에, 흐비차 크바르츠헬리아, 세니 마율루의 득점포까지 터지며 5-0으로 인터 밀란을 압도한 PSG다.

이날 승리로 PSG는 구단 역사상 첫 번째 UCL 트로피를 안게 됐다. 1970년 창단한 PSG는 UEFA 컵위너스컵(1995-96), UEFA 인터토토컵(2001) 우승은 있지만 UCL 트로피는 전무했다. PSG는 지난 몇 년간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과 같은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유럽 정복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세대교체에 성공한 PSG는 젊은 피를 활용한 역동적인 축구로 유럽 최고의 팀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PSG 팬들은 역사에 남을 기쁨에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PSG 팬들이 UCL 결승전에서 5-0 대승을 거둔 직후 경기장 난입 사태를 벌였다. 열광적인 팬들은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로 밀려들어오며 골대를 파손하고 잔디 곳곳에 큰 손상을 입혔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질서 유지 요원과 경찰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사태가 더 심각하게 악화되지는 않았다. 팬들은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까지 진입했으나, 이후 제지되며 물러났다. 현장에는 부서진 골대와 여러 개의 큰 잔디 구멍이 남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건 직후 PSG는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PSG는 “이 승리는 우리 모두의 것이다. 이제는 자랑스럽고 존중과 친절함으로 축하할 책임이 따른다”라며 팬들에게 자제를 촉구했다.

계속해서 “모든 팬들이 우리의 색깔과 가치를 존중하며, 안전하고 단결된 방식으로 승리를 축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메시지 마지막에는 “Allez Paris!(가자! 파리여)”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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