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전치태반'에 과다 출혈까지…이규혁 헌신 속 감격 득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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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전치태반'에 과다 출혈까지…이규혁 헌신 속 감격 득녀

메디먼트뉴스 2025-06-01 10:1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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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전치태반'이라는 위험 속에서 배우 손담비가 과다 출혈의 고비를 넘고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의 헌신적인 보살핌 속에 첫 딸을 품에 안는 감동적인 순간을 단독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는 '순풍 듀오' 박수홍과 양세형이 출산을 하루 앞둔 손담비의 집을 방문했다. 손담비는 41세의 노산인데다 '완전 전치태반' 진단까지 받아 출산에 대한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태반이 아기의 출구를 완전히 막고 있는 전치태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반드시 제왕절개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특히 태반이 먼저 떨어질 경우 산모의 과다 출혈과 아기의 산소 및 영양 공급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남편 이규혁은 "옆에서 잘 돌봤기 때문에 '전치태반'인데 38주까지 건강한 모습인 것 같다"라며 아내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손담비 역시 "이 정도의 사람이라면 기댈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수술 당일, 이규혁은 불안해하는 손담비를 위해 징크스를 언급하며 안심시키고, 손담비의 히트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아내의 긴장을 풀어주려 애썼다. 진심을 담은 손편지까지 전달하자 손담비는 감동의 눈물을 글썽였다.

수술이 시작되고 예상보다 긴 시간이 흐른 뒤, 의료진은 초조하게 기다리는 이규혁에게 "피가 1400ml 정도 나왔다. 손담비 씨는 생각보다 출혈이 컸다"고 긴박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 손담비는 무사히 딸을 출산했고, 이규혁은 처음 만난 딸 '해이'의 모습에 감격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너무 신기하다. 객관적으로 봐도 귀엽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손담비 또한 힘든 수술을 잘 이겨내고 회복에 들어갔으며, 두 사람은 딸 '해이'를 향한 깊은 사랑과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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