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스트롤(애스턴마틴)이 ‘2025 F1 제9전 스페인 그랑프리’ 결선을 포기했다.
애스턴마틴 F1은 “예선에서 14위를 한 스트롤이 2023년 받은 수술의 영향으로 손과 손목 통증으로 지난 6주간 시달렸다"며 "이 영향으로 스페인 그랑프리 결선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애스턴마틴은 스트롤 의료진의 표현을 빌려 “스트롤이 2023년 받은 수술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며 “결선에는 참가하지 않고 통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회복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스페인에서 자전거를 타고 훈련하던 스트롤은 펑크로 오른쪽 손목 골절과 탈구, 왼쪽 손목 골절, 왼손 부분 골절, 그리고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을 당했다. 이 영향으로 스트롤은 그해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F1 개막전 바레인 그랑프리에 출전해 6위를 했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스트롤이 예선을 치렀기에 규정에 따라 리저브 드라이버를 출전시키지 못한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