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감소하면서 3개월 동안 이어지던 수출 플러스 기조가 꺾였다. 다만 수입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해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1.3% 감소한 572억7000만 달러(79조326억원)이다.
올해 수출은 1월 10.1% 감소하며 마이너스로 출발한 뒤 2월부터 플러스 전환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달 수입은 5.3% 감소한 503억3000만 달러(69조4554억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69억4000만 달러(9조5772억원) 흑자였다. 무역흑자는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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