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날 광주·전남은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와 함께 오전까지 곳곳에 안개가 끼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10시까지는 광주·전남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4시50분 기준 보성에는 짙은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970m에 불과하다.
오후들어 흐려진 광주·전남에는 오는 2일부터 최대 30㎜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안개가 낀 곳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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