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 일본 여사친과의 술자리 중 파파라치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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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일본 여사친과의 술자리 중 파파라치 협박…

메디먼트뉴스 2025-05-31 21:58: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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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성은 인턴기자] 가수 김재중이 일본에서 절친한 여사친과의 만남 이후 파파라치의 협박을 당했다고 밝혔다.

29일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일본의 국민 여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십여 년 전 음악 방송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최근까지 꾸준히 연락을 이어온 사이라고 말했다.

양국의 대표 톱스타들인 만큼 이들에게는 해프닝도 뒤따랐다. 김재중은 “옛날에 방송 뒤풀이로 미카와 함께 롯폰기 근처 바에서 한 잔 했는데 파파라치가 붙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 5시까지 술을 마신 날이었다. 둘 다 멀쩡하게 걸어 나왔고, 이상한 행동도 전혀 없었는데, 나중에 그 파파라치가 사진을 찍었다며 ‘화보집을 만들자, 아니면 사진을 기사로 내보내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나는 ‘그럼 그냥 내보내라’고 했다”며 황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나카시마 미카도 “그 상황이 너무 우스웠다. 이게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일인지 모르겠더라”고 거들었고, 김재중은 “앞으로도 많이 찍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말했다.

미카는 “김재중은 나를 동네 아줌마라고 생각한다”면서 “오후 10시에 영상 통화를 해서 ‘지금 뭐하냐’ ‘지금 다 같이 한잔 하고 있는데 오겠냐’며 자꾸 부른다”고 폭로했다.

김재중은 이에 “일본에서 스태프와 뒤풀이 할 때 미카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면 연락하는 것”이라며 “누가 갑자기 불러내면 안 나올 것 같은 캐릭터인데 내가 불렀을 때 나오는 것에 대한 카타르시스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재중과 나카시마 미카, 두 사람의 진솔하고도 독특한 우정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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