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8강 8팀이 모두 정해졌다.
31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 D3서울 농구 디비전리그 겸 서울시장배 농구대회' 16강 7경기와 8경기가 열렸다 .
이번 대회는 서울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5 농구 디비전리그 중 하나다. D3(전국), D4(권역·시도), D5(시군구) 독립리그(중장년부, 여성부, 대학부 등) 중 D3 그 중에서도 서울 지역의 경기다.
지난 24일과 25일에 걸쳐 조별리그가 개최됐고, 16강에 오를 아울스, 과천둠, MSA, SKD, MORE, SA, 업템포, SYBC, 해태, MI, 닥터바스켓, CrossOver, 토파즈, m&m, POK, 제이크루 16개 팀이 정해졌다. 그 16개 팀은 31일 일제히 16강전을 치렀다.
아울스와 MSA, MORE, SYBC, MI, 닥터바스켓이 제6경기까지의 결과로 8강행을 확정했다.
제7경기에서는 토파즈가 낙승을 거뒀다. 토파즈는 에이스 김은상을 상대로 순조롭게 공격을 풀었다. 수비에서는 탄탄한 팀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봉쇄했다. 결국 토파즈가 71-57로 승리했다.
제8경기는 강력한 우승 후보 제이크루와 다크호스 POK의 대결이기에 다윗과 골리앗의 경기로 평가받았다. 웃은 쪽은 골리앗이었다. 제이크루는 우위에 있는 전력을 통해 46-24로 전반을 앞섰다. 여세를 몰아간 제이크루는 결국 96-48로 더블 스코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울스, MSA, MORE, SYBC, MI, 닥터바스켓, 토파즈가 8강으로 향하게 됐다. 8강전은 같은 장소에서 6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간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디비전리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팀들에게 꾸준한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간 교류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참가자는 모두 공식 농구 선수로 등록되며 개인 및 팀 기록은 데이터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잠재적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전문 체육으로의 성장 경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D3 최강전 16강 전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다.
◇5/31 진행된 서울 D3 최강전 16강 일정(모두 잠실학생체육관서 개최)
제1경기: 아울스vs과천둠 (90-38 아울스 승)
제2경기: MSAvsSKD (70-59 MSA 승)
제3경기: MOREvsSA (67-66 MORE 승)
제4경기: 업템포vsSYBC (65-64 SYBC 승)
제5경기: 해태vsMI (68-62 MI 승)
제6경기: 닥터바스켓vsCrossOver (94-51 닥터바스켓 승)
제7경기: 토파즈vsm&m (71-57 토파즈 승)
제8경기: POKvs제이크루 (96-48 제이크루 승)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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