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가 2025년 봄을 맞아 새롭게 재정비됐습니다. 5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는 10만 평 규모의 아름다운 공원형 정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축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축제에서는 장미, 튤립, 작약, 안개초, 메밀꽃 등 다채로운 봄꽃이 펼쳐집니다. 이곳을 거닐면서 봄의 절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꽃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5월 중순에는 장미가 만개하여 더욱 화사한 경관을 제공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장소는 국내에서 가장 긴 Y형 출렁다리입니다. 이 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며, 다리 위에서는 협곡과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명소로, 출렁다리 위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제의 광활한 공간을 편리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정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됩니다.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반려동물 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한 포유마켓에서는 포천의 특산물과 수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있습니다. 신선한 딸기, 유제품 등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주말마다 가든버스킹과 레크리에이션 공연이 열리며, 5월 17일에는 가든 패션쇼가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꽃으로 장식된 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이 한탄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특별한 이벤트입니다.
특별히 가족을 위해 젖소 품평회, 모자 만들기, 먹이주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펫티켓 클래스’ 참여가 가능합니다.
페스타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 마감입니다. 성인 입장료는 6,000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4,000원으로, 포천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소형견은 목줄과 배변봉투, 인식표가 필수입니다.
많은 인파가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내부에서는 전기자전거로 이동이 편리하며,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은 안내 부스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탄강 봄 가든 페스타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포천에서 이 특별한 이벤트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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