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31일 오후 강원 동해시 천곡회전교차로에서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합동 유세를 하면서 "동해, 삼척, 태백 등은 교통이 안 좋다"며 "교통이 복지다. 교통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카지노가 경제를 많이 발전시킨다. 싱가포르가 대표적"이라며 "카지노를 공무원 비슷하게 하면 안 되고, 외국 사람들이 많이 오게 하려면 다양한 걸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선에 있는 카지노를 두고 "신원 확인이 자유롭고, 치안이 유지되는 세계 최고의 카지노로 발전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적반하장 들어봤냐. 도둑놈이 경찰의 곤봉을 뺏어서 두들겨 패는 것"이라며 "죄 많이 지은 사람이 검사 탄핵, 대법원장 탄핵하고, 그것도 모자라 국회의원 수 많으니까 자기가 재판받는 5개 재판 다 올스톱 시키겠다고 한다"고 질타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를 겨냥해 "죄 많은 자기를 방탄하기 위한 방탄 독재는 없다"며 "방탄괴물독재"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