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리박스쿨 여론조작 의혹'에 "아무런 관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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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리박스쿨 여론조작 의혹'에 "아무런 관련 없다"

아주경제 2025-05-31 17:0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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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극우성향 단체인 '리박스쿨'이 댓글조작팀을 운영한다는 보도에 "(국민의힘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유권자들의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허위 보도에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과 '자손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이같이 질타했다. 

그러면서 미디어법률단은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뉴스타파는 지난 대선 당시 김만배-신학림 가짜 인터뷰를 통해 선거개입을 시도했던 매체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역사교육 단체인 '리박스쿨'이 '자손군(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을 만들어 운영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이날 경기 평택 유세에서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선거 결과를 망치려는 행위를 합니까"라며 "반란행위 아닙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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