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6년 진행한 '워크맨' 하차 "나를 낳아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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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6년 진행한 '워크맨' 하차 "나를 낳아준 프로그램"

모두서치 2025-05-31 16:3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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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방송인 장성규가 웹 예능 '워크맨'에서 하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0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성규의 퇴임식은 한 공연장에서 열렸다. 퇴임식에는 그룹 에픽하이, 배우 이상엽, 코미디언 곽범, 인플루언서 우정잉 등 게스트로 출연했던 이들이 참석했다.

제작진은 6년간 워크맨을 진행한 장성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성규는 "워크맨은 방송인 장성규를 낳아준, 그런 프로그램"이라며 "생각보다 더 제가 워크맨을 많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정성껏 저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워크맨, 그리고 잡것들(구독자들)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비록 이 자리를 떠나지만 후임이 왔을 때 기쁜 마음으로 반겨주시고 제가 나올 때보다 더 많은 조회수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클릭과 입소문을 부탁드리겠다"며 " 다른 곳에서 즐거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장성규가 되겠다"고 전했다.

장성규는 "제가 이별에 서툰 편인데 사람이 헤어질 때 어떤 식으로 안녕을 해야하는지 배웠다"며 "지난 6년을 한 공간에 마련해줘서 고맙다. ‘워크맨’은 이미 내게 넘치게 줬다. 5점 만점에 5만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워크맨을 한다는 건 나에게 엄청난 자부심이었다. 내가 초심을 잃을 때도 많고, 게으르게 할 때도 있어서 부끄럽긴 하지만 마음으로는 항상 나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퇴임식이 마무리된 후 제작진은 장성규에게 마지막 선물을 건넸다. 바로 장성규의 두 아들 예준, 하준이 보내온 영상 편지. 장성규는 "최고네"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201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는 웹 예능이다. 유튜브 채널 개설 하루 만에 구독자 10만명, 한 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기준 구독자 41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장성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놀이공원, 행사장 스태프 등 아르바이트 253개, 누적 조회수 10억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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