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용 기후변화대사, 빙하보전 위한 韓 정책 및 협력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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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기후변화대사, 빙하보전 위한 韓 정책 및 협력사례 소개

모두서치 2025-05-31 15:51: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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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열린 제1차 빙하 보전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에 참석해, 빙하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 의지 결집 노력에 동참하고 한국의 관련 정책 및 협력사례를 소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유엔 총회에서 지정한 ‘2025년 빙하 보존의 해’ 계기로 개최된 첫 고위급 국제회의다. 회의에는 65개국 대표단 및 UN 등 70개의 국제기구 등 2200여명 참석했다. 빙하 손실로 인한 물 부족, 생태계 파괴, 지역 불균형 문제를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정 대사는 30일(현지시간) 고위급 원탁회의에 참석해 현재 진행 중인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준비 노력을 공유했다. 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의욕적이면서도 실현 가능한 감축 목표를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 대사는 31일 전체 회의 기조연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빙하 손실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전 세계 물 안보 및 생존과 직결된 공동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디지털 기반 물관리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등 과학 기반의 기술을 통해 기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외교부는 "정 대사는 이번 회의 참석 계기에 참석국들과 한국의 과학기술 기반 물관리 역량 및 기후 대응 노력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의를 개최한 타지키스탄은 국토의 93%가 산악지역이며 동 지역에 광범위한 빙하가 분포돼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의 해빙 속도가 가속화돼 안정적인 물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국의 선진화된 물관리 역량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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