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서울윈드서핑장으로 이동해 무동력 요트를 체험하고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옆에 마련된 ‘한강 풍덩존’을 찾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만났다.
한편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자전거·달리기 3종을 완주하면 되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다음 달 1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한강 풍덩존에서는 높이 8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한강99팡팡을 비롯해 미끄러운 기둥 건너기, 워터 레슬링 등을 즐길 수 있다. 쇼트트랙, 태권도 등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 각종 체육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쉬엄쉬엄 한강운동회’도 함께 열린다.
앞서 오 시장은 지난 30일 잠실수중보 남단∼북단 구간을 수영하기도 했다. 30일 자전거에 이어 오는 1일에는 마지막 종목인 달리기에 참여해 FC서울 제시 린가드 선수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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