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육상 대회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 2명·코치 1명,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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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육상 대회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 2명·코치 1명, 한국인 여성 성폭행 혐의 체포

위키트리 2025-05-31 14:2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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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란 국가대표 선수들과 코치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9일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 뉴스1

31일 오전 7시께 구미의 한 호텔에서 20대 한국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이란 육상선수 2명과 코치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대회 선수촌이 위치한 구미 시내 한 술집에서 피해 여성을 처음 만났으며 이후 호텔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이란 선수들과 코치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체포된 이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으로 향후 조치에 따라 대회 참가에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다. 아시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육상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육상 국제대회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주요 43개국 정도의 국가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육상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참가국으로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인도, 이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바레인,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오만,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등 아시아 전역의 국가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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