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안타 1도루… 샌프란시스코,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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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안타 1도루… 샌프란시스코, 3연패 탈출

한스경제 2025-05-31 14:1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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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가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정후는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했지만,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4(219타수 60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초 1아웃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마이애미 선발 칼 콴트릴과 7구 승부 끝에 시속 152.6㎞짜리 바깥쪽 싱커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초 1아웃 1루에서는 시속 144㎞ 컷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기다리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회 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시속 137.4㎞ 스플리터를 받아쳤고, 해당 타구를 투수 콴트릴이 맨손으로 잡으려다 놓치는 사이 이정후는 1루를 밟았다.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이어 2사 1루에서 재빠르게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시즌 4호 도루로, 지난 4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5일 만에 나온 도루였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2루 기회에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발 카일 해리슨이 5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이후 6명의 불펜 투수가 차례로 등판해 완봉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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