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의계약 방출' 비축미 마트 매장서 첫 판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日 '수의계약 방출' 비축미 마트 매장서 첫 판매

연합뉴스 2025-05-31 12:58:37 신고

3줄요약

'반값 공급' 쌀 삽시간에 매진…판매 매장 6월에는 더 늘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쌀값 고공행진에 대응해 일본 정부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푼 비축미가 31일 일부 마트 매장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2022년산 비축미 5천㎏을 수의계약한 대형 슈퍼체인인 이토요카도는 이날 오전 10시께 도쿄 오모리점에 5㎏짜리 500포대를 우선 매장에 내놨다.

매장에 놓인 일본 정부의 수의계약 방출 비축미 매장에 놓인 일본 정부의 수의계약 방출 비축미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로부터 수의계약 방출 비축미를 받은 대형 슈퍼체인 이토요카도가 31일 도쿄 오모리점에 쌀을 쌓아놓고 판매를 개시했다. 이날 준비된 물량 5㎏짜리 500포대는 30분만에 매진됐다. 2025.5.31 evan@yna.co.kr

1가족당 1포대로 판매 수량에 제한을 뒀지만 약 30분 만에 매진됐다.

가격은 최근 평균 쌀값의 절반 수준인 2160엔(약 2만746원)이었다.

지난 12∼18일 일본 전국 슈퍼를 상대로 이뤄진 조사에서 쌀 5㎏짜리의 평균 가격은 4천285엔(약 4만1천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비축미 구입에 성공한 30대 여성은 "반값으로 살 수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줄섰다"며 "쌀값이 진정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활용품 업체 오야마아이리스도 이날부터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수의계약 물량을 확보한 이온, 돈키호테 등 다른 유통업체도 6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v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