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화' 화재…서울교통공사 "대선일까지 특별 경계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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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방화' 화재…서울교통공사 "대선일까지 특별 경계근무"

모두서치 2025-05-31 12:3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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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교통공사는 31일 오전 8시47분께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하선 구간에서 일어난 열차 내 화재와 관련, 10시6분부터 전 구간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재로 승객 전원은 열차에서 내려 터널을 통해 대피했다. 승객 21명이 연기 흡입, 찰과상 등으로 부상을 입었고 130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오전 9시45분께 여의나루역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방화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장에서는 기름통이 수거됐다.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은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조사 중이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고 공사는 밝혔다.

화재로 인해 마포역 상하선 열차와 여의나루역 상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으며 여의도-애오개 구간 하선 열차도 중단됐었다.
 

 

공사는 모방 범죄 등 유사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통령선거일인 다음 달 3일까지 공사 관할 전 역사와 열차를 대상으로 특별 경계 근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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