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6th 이벤트 방문후기 - 전일~1일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스압]6th 이벤트 방문후기 - 전일~1일차

시보드 2025-05-31 11:10:01 신고

내용:

어느덧 일주일이... 아니 씨발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고??

아무튼 굿즈관련 보낼거 다 보내가니 이벤트 방문한 후기를 올리겠음,

말딸 이벤트 중계를 처음 제대로 본게 4th extra 중계였음, 이전엔 존재는 알았지만
크게 신경 안썻지만 유11즈풀아이즈란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거 라이브를 할 수도 있데서
봤다가 평생 기억에 잊혀지질 않을 유11즈풀 아이즈를 보게되버렸지만,

한편으론 놀란건 연출이나 세트리스트 구성이 꽤 짜임새 있다는 점이었음,

이건 5th 아레나 투어랑 코멘터리겸 뒷풀이인 파카스페이스를 들으면서 확신으로 바뀌었고 6th 이벤트를 하면
가봐야겠다고 생각함, 하지만 하반기에 나를 반긴건 트윙클 서클이었고..

마지막 트윙클서클에서 뉴프론티어가 공개되자 바로 갈 마음을 먹고 준비를 함, 준비과정은 어차피 가이드글이 겸할테니 생략하고 


숙소를 금토일월이 정배였지만 항공권 가격이나 간만의 해외여행(2년만이 었음)이라 하루를 더 빼서 목~월로 잡고감

11시에 나리타에 도착하자 마자 말붕이답게 바로 ~ 코스를 하고

17486572787443.jpg

1

오후 4시쯤 SSA가 있는 사이타마 신토신에 도착함,
이번엔 4박내내 SSA바로 앞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사이타마신토신을 이용함
티켓 당락발표 3일전에 급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넣은거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매우 잘한 짓이었음,


17486572799164.jpg

2

체크인 하고 뭐 있을까 나가봤지만 뭐 행사장 천막만 쳐져 있고 아직 뭐 없더라..


17486572809539.jpg

3

그리고 저녁엔 오미야 쪽에 걸어가서 잡다하게 일보고 게임센터 돌아다니다가(사이타마신토신엔 오락시설이 없다!)
보시즈 프라이즈 뽑기가 있어서 도전하다가 2천엔 꼬라박고 직원이 슈퍼이지모드 해준 슈발 프라이즈나 하나 얻어옴... 국내 판매가 보니까 2만원이더라 따흐흑


17486572819813.jpg

4

참고로 사이타마 신토신은 예전 철도기지가 있어서 어쩌고 해서 굉장히 노선규모가 컸음,
1층 거리엔 철도선으로 꾸민 인도도 있더라.. 철박이라면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인 솔직한 감상은.... 수색역... 



암튼 그렇게 하루가 지나서 금요일


17486572830643.jpg

5

여전히 쳐진 천막이지만 지나가면서 틈새로 안을 힐끔 보니 캐릭터 응원타올이 보여서 여긴 굿즈 전시하는데구나 싶었음


17486572842942.jpg

6

점심쯤 되가니 금요일 오후1시부터 물판 사전수령 시작이라 작업하는 스태프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음,
이쪽은 DAM 노래방 기계와 콜라보한 완창더비쪽 부스를 준비하는 모습


17486572853362.jpg

7


공연장 입구엔 스폰서와 캐릭터 키비주얼 현수막이 설치됨, 이날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행사일엔 여기서 대부분 인증샷을 찍고 스태프 한명이 항상 대기해서 부탁하면 사진 찍어주더라


17486572863224.jpg

8


굿즈수령하러 가는길에 보인 굿즈 재고표.. 첫타임 수령이지만 이미 행사전날에 캐릭터별 굿즈는 거의다 털렸고 공식굿즈는 꽤 여유가 있었는데...



1748657287523.jpg

9



17486572887781.jpg

10

숙소가 바로앞이란 점덕분에 앞에 줄을 서서 첫빠따 멤버로 수령할 수 있었음,
사전구매 물판이 사전구매시 카드를 긁는건데 꽤 기간 여유가 있다보니 이것저것 카드리셋 될때마다, 출주자 추가될때마다,
누가 뭐 부탁해서 긁어대다 보니 QR코드가 10개나 되버려서 물건 주는 직원분에게 괜히 미안했음

너무 많이 사는거 아닌가 했는데(104만원 어치 정도) 내 옆쪽들 보니 걍 QR코드만 한두개지 양은 나보다 같거나 많아서 괜찮아졌음
(최종적으로 이 말붕이는 120정도를 쓴다) 



17486572899919.jpg

11


첫날의 굿즈풀, 공식 햣피는 사고 싶었지만 현장물판에선 세트로밖에 안팔지만 공식 우마블레이드와 수건은 안끌려서 제낌


17486572911646.jpg

12

이때 문제가 이 실리콘 밴드인데.. 첨에 사전예약땐 그냥 매너 구매삼아서 D1 D2 한개씩만 샀는데 받아보니 생각보다 이쁜거임
그리고 그 생각을 나만한게 아니라 D1 점심에 품절당해버림, 이날 충동적으로 추가로 사길 정말 잘했음


물건들 숙소에 던져두고 도쿄로 향했는데



17486572922311.jpg

13


신주쿠에서 말딸출2를 하기위해서 였음, 표구하는데 도움준 분이 할 생각 있다고 하셔서 어찌저찌 김치맨 4인팟을 구성해서 감


17486572934319.jpg

14



17486572954302.jpg

15

입구 엘베엔 성1머들이 참가했을때 사인남긴게 있고.. 1층은 음료나 굿즈를 파는곳이라 4층인가 5층으로 올라가야함


17486572966433.jpg

16



17486572978419.jpg

17



17486572991015.jpg

18



17486573003634.jpg

19


이 응원타올 개이쁜데 왜 안파냐고 아나



17486573016573.jpg

20

게임은 저번에 적당히 글쓰긴 했는데 번역기 써도 된다고 OK 까지 받고 했어도 비 일본어 사용자가 하기엔 난이도가 매우 있는 편이었음,
단순히 퀴즈가 말장난이라거나 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한타임에 여러팀이 각자 태블릿을 이용하면서 공연장에 있는 여러장소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인데,

이 태블릿에 일본어로 입력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서 일본어 스마트폰 입력능력이랑

영어 입력도 천지인 입력이라 쿼티맨들은 또 여기서 읔엨당함 ㅋㅋ

공연장에선 시간 몇분 남았다고 알려주면서 봉쌀이 추임새좀 넣어주고
몇분인데 몇단계면 힌트책 보라며 어떻게든 최종단계까진 모두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해줌

우리팟은 그냥 중간부터 힌트책봄 ㅋㅋㅋ
말이 힌트책이지 사실상 정답지에 가까운데 그걸로 그냥 휙휙 넘겨버리니 직원분이 오셔서 왜 그런 정답에
도출하게 되는지 설명해주시면서 최대한 게임진행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게 해주시더라, 
다른 파트서도 좀 헤메면 와서 도와주셨음 다시 생각해도 뜬금없이 들이닥친 외국인 팟에 고생하심에 감사함

다만 최종퀴즈는 힌트없이 지금까지 문제에서 나온 자잘한 힌트들을 종합해서 답을 찾아내야 하는데
정답지 보고 넘긴놈들이 그런거 해낼리가 없잖아 ㅋㅋ

그렇게 탈출실패... 인데 14팀한 타임이었는데 단 1팀 성공함 스탭분이 최종정답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데
들으면서 이건 한글로 했어도 못했겠구나 느꼇음..

반정도밖에 못즐긴건데도 꽤 재밌고 신선한 경험이었음 이건 제대로 번역해서 한국에서 해도 꽤 괜찮을거라고 느낌

보고나면 1층에서 음료나 굿즈 살수있는데 말딸출 굿즈는 이미 사이스토어로 풀기도 했고 제일 사고 싶었던 캐릭터 키링은
품절나서 같이 판매하는 일반 말딸 굿즈중에서 햣피하나 사서 돌아옴


1748657302952.jpg

21



17486573041625.jpg

22

돌아와선 바로 금요일 수령 막바지타임 물판 줄섬, 바로 점심때 본 밴드꼴려서 8개 더산거였는데
확실히 늦은 시간되니 이타백을 꾸미거나 찐 말붕이 스러운 사람들 밀도가 늘어나더라


17486573051864.jpg

23



17486573062246.jpg

24



17486573070677.jpg

25


숙소돌아와선 뭐할까 생각하다가 챙겨온 사진용 조명으로 철도역방향인 점을 이용해서 젠틸태피로 어그로를 시전함
나와서 확인해봤지만 방위치가 시야각이 좋지 않아서 상당히 떨어져야 보임 ㅠㅜ


그리고 마침내 공연일인 토요일 아침

이날은 어제 같은 숙소에 체크인한 아는 아조씨랑 같이 나왔는데

17486573083056.jpg

26

도큐트 볼라고... 는 아니고


17486573095541.jpg

27

이 아조씨가 인형박이라 인형찍는거 구경 겸 시다를 뛰기 위해서 였음

사진 적당히 대충 찍고 조식먹은 뒤에 그 아조씨는 애니메이트카페 첫타임이라 그쪽가고 나는 리얼 가챠 첫타임이라 그거 하러 준비함


17486573108865.jpg

28

슬금슬금 모이기 시작하는 말붕이들... 저 2020올림픽 기념 머시기는 사진찍는 애들한텐 흉물 취급받던데 개인적으로 물품 교환할때
이정표 스팟으로 써서 잘 써먹었음


17486573121468.jpg

29

그렇게 리얼가챠 입갤~ 계산처에서 몇번할건지 지불하면 코인을 주고 그거 들고 가챠폰 기계가서 진짜 가챠돌리는 방식임
수많은 사람이 잔뜩 줄서서 챠락챠락 가챠폰 뽑고 있는 모습은 다른의미로 디스토피아 같았음..


그렇게 뽑고나면 출구 다리쪽 근처 구석에 가챠껍질 버리는창구가 있는데 다들 여기서 까서 확인하고 껍질을
버리고 가는건데 까고 가려니까 어떤 여성분이 말걸더니 내가 나온 골드시티를 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자기걸 보여주는거

17486573133688.jpg

30

그래서 일단 다른분 구해드리기로 했던 후짱을 교환함

그리고 이걸 겪고나니 아 바로 여기서 교환돌리면 되겠구나! 하고 깨달아선
바로 근처 사람들 붙잡고 이것저것 교환해서 원하던것 리스트 맞춰서 거의 다 수집에 성공함

이 교환은 진짜 원하는 굿즈 얻는데 중요한 팁이니 나중에 가이드에도 상세히 적도록 하겠음

그리고 굿즈들 방에 좀 던져두고 카메라 챙겨서 주변 돌아다님


17486573146728.jpg

31


미국서온 우라라 퍼펫트레이너는 원래 참가할테니 얼마든지 말걸어달란 트윗을 봤었는데
바로 눈앞에 보이길래 말걸었음, 사진찍고 난 내가 뽑아왔던 박신 이펙트 문자 출력물 드리고
그분은 우라라 핀뱃지를 주는데 다 나눠줘서 이제 2개 남았다고 하시더라


17486573159117.jpg

32

운좋게도 내가 진짜 막차급이었음, 트위터에서 사진 봤을땐 그냥 플라스틱이나 종이류 겠지 했는데 메탈핀뱃지였음 ㄷㄷ


17486573171452.jpg

33

일단 덩치가 크다보니 눈에 잘띄어서 일본 말붕이들에게 수많은 사진요청을 받으심
아마 이날 이분 사진이 트위터에 제일 많이 도배된거 같음



17486573181555.jpg

34


그리고 천막에 있던 굿즈코너는 공식굿즈들 전시해두고 있었음, AA 키링 실물보니 이쁘던데 전날사진 보면 알겠지만 이미 매진이라 노답



17486573192016.jpg

35


그리고 숙소 돌아와서 나도 슬 공연볼준비 하려고 햣피로 갈아입고 가방도 나름 생각한 이타백으로 꾸밈,
단순히 처음에 생각한 구조 말고도 현장서 구매한 굿즈로 점점 업글해가는게 은근히 재밌었음



17486573202166.jpg

36


도중에 원래 박신관련 책도 따로낸 박신빠인 일본 트레이너분 연락해서 선물드림 & 사진도 찍고
3시30분부터 입장이었지만 이날은 좀 여유있게 가려고 4시 조금 지나서 입장함


17486573212169.jpg

37

입장게이트가 2방향인걸로 아는데 어느쪽이든 사람은 개많았다..
직원들도 입구에서 티켓 사용체크만 하지 상세한 체크는 크게 없이 들여보내느라 바빠 보였음
들어가자마자 복도에 플라스타(=화환)들이 잔뜩 놓여있는데 그거 찍는다고 또 줄생겨 있던데 내일 찍으면 되지란 기분에 
화장실 들렸다가 바로 좌석 찾아감




17486573222458.jpg

38


이날의 좌석은 SS치곤 읔엔엑인 200lv 중반쯤.. 근데 사진이 광각이라 그렇지 실제론
상당히 스테이지랑 가까워서 나쁘지 않네? 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좌석위치가 아니라 좌석방향이었음..
내가 그 마의 8%위치일줄이야..

1일차 공연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처음에 말딸등장할때 천막에 실루엣 나오는거 이 자리쯤 되면 1명밖에 안보여서 그게 엄청 인상깊게 박힘, 난 노스플라이트였다.
이후에 스타팅퓨쳐때 현장에선 다들 눈앞에 캐스트 보지 화면을 볼 짬이 없어서
츠요쿠~ 하면서 옆에서 튀어나오는 서프라이즈엔 열광의 도가니 였음

이후에 v자매, 그중에서도 슈발이 정면 포지션이라 매우 좋았음,
그 옆에는 왼쪽으로 시비/뭉/나카야마 순이었는데 뭉이랑 시비랑 끊임없이 둘이 장난질 치더라ㅋㅋ

노래들은 나쁘지 않았는데 모두 중요한 마지막파트 쯤에 반대편 봐버려서 거기 조금씩 꼬와짐
특히 신곡인 여명에 피는꽃은 처음부터 끝까지 등짝만 봐서 노래 느낌도 짜식었는데
돌아와서 아카이브 보니까 이 노래도 안무나 뭐나 좋았네 이런걸 등짝만 보다니 ㅅㅂ

그거 때문인지 AA택트의 빅토리아가 만족도가 좋았음


행사 끝나고 나오니 비오는데 퇴장길에 또 플라스타 찍는다고 사람들 줄서서 버벅이는 틈을 나와서
일정 잡는데 도운 줌 분이 아는 사람들로 뒷풀이 예약 잡힌거 갈건지 물어봐서 오미야 쪽에 있는 술집에 모여서


17486573232517.jpg

39

적당히 뒷풀이 하고 파함, 물론 대부분 좌석방향에 따른 문제를 토로하는 이야기랑 오늘 안해준 곡에 대한 불만들이었음(특히 비블)
2차 간다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난 신토신 돌아가야하니 ㅂㅂ하고 돌아옴


17486573246533.jpg

40

돌아오니 진짜 비 많이와서 내일 어쩌지란 생각함, 덤으로 천막들은 시큐리티 1분씩 항상 밤새 지키고 있더라
신토신은 12시면 편의점이 문을 닫는 끔찍한 곳이라 자작할 안주나 군것질 거리 자정되기 전에 후딱 사서 숙소서 까마시고 자...려다가
갤 공구이벤관련 대화나누다가 한 4시쯤 잠들었음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