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도 노리스(맥라렌)이 ‘2025 F1 제9전 스페인 그랑프리 FP1 최고 속도를 기록했다.
노리스는 30일 카탈루냐 서킷(길이 4.657km)에서 열린 2025 F1 제9전 스페인 GP 첫 연숩주행을 1분13초718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타임 시트의 가장 윗줄에 이름을 새겼다.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0.367초 뒤진 1분14초085로 2위, 1분14초096의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3위로 세션을 마감했다.
유럽 3연전의 마지막 대회인 스페인 그랑프리는 새로 도입된 검사 기준에 따라 각 팀들은 사양이나 구조가 다른 ‘윙’을 투입했다. 이를 테스트 하는 FP1은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하드 타이어로 세션을 오픈했다. 루키는 히라카와 료(하스), 빅토르 마틴(윌리엄즈)이 참가했다.
세션 초반은 앞선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노리스가 1분15초259를 마크하며 타겟 타임을 만들었다.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페르스타펜 등의 순. 중반을 넘기면서 미디엄 타이어를 끼운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이 1분14초751로 타임 시트의 가장 윗줄로 올라섰다. 하지만 소프트 타이어를 신은 드라이버들이 이 기록을 넘어서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는 1분13초718의 노리스가 최고 속도를 뽐냈다. 페르스타펜과 해밀턴이 2, 3위.
샤를 르클레르, 오스카 피아스트리, 리암 로손(레이싱불스), 올이버 베어맨(하스), 아이작 아자르(레이싱불스), 츠노다 유키(레드불), 피에르 가즐리(알핀)가 각각 4~10위로 FP1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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