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10시19분께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 한 공터 출장용접 차량에 실린 LPG가스가 폭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1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이 주변 식당 관계자가 "'펑' 소리를 들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 등을 현장에 투입했으나 불이 나진 않아 곧바로 복귀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배관공 A씨(60대)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되고 해당 차량(스타렉스 밴)이 부서져 소방서 추산 41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차 문을 여는데 폭발이 일어났다고 진술했다"며 "차 안에 가스가 체류하고 있어 폭발이 일어난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