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지난 30일 경남 남해군 소재 콩섬(특정도서) 인근 해상에서 포스코 그룹 자원봉사자들과 수중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양생태계 위협요인 제거 및 올바른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포스코, 포스코DX 자원봉사단 43명은 수중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쳐 침적쓰레기 5㎏을 수거하고, 아무르불가사리 등 유해해양생물 25㎏을 제거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포스코 자원봉사자 모두는 ‘착한 다이빙 실천서약’을 통해 올바른 해양레저문화 정착에 먼저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 김현호 과장은“앞으로도 포스코 그룹 자원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생태계 보전활동을 추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해양생태계가 유지되는 국립공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