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차세대 표적 방사성 치료 시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차세대 표적 방사성 치료 시작

연합뉴스 2025-05-31 08:18:01 신고

3줄요약
방사성 치료제 투약 방사성 치료제 투약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표적 방사성 치료제인 플로빅토 치료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플루빅토는 스위스 노바티스가 개발한 치료제로, 전립선암 세포의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만 제거한다.

이에 따라 치료가 어려웠던 말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이홍제 과장은 "치료 대상은 PSMA 양성 전립선암 환자이고,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 중 종양에 PSMA 과발현이 확인된 경우가 해당된다"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새로운 치료를 도입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9월부터 PSMA 표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직접 생산해 차세대 암 치료 접근법을 임상 현장에 도입했다.

cc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