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혜경)는 가정의 달을 맞아 논산시 거주 어린이(출생년도 2013년~2020년생)를 대상으로 개최한 제17회 가족사랑 그림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3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77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51명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5월 24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행복+가족상 3명, 희망+가족상 3명, 웃음가족상 3명, 기쁨가족상 7명, 화목가족상 35명 등 총 51명의 어린이에게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으며,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이 전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심사위원인 前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김윤진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777명의 아동이 참여해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며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이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혜경 센터장은 “그림을 통해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보는 이 시간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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