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며 안전 배워요'…울주서 어린이 위한 재난안전 뮤지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연 보며 안전 배워요'…울주서 어린이 위한 재난안전 뮤지컬

연합뉴스 2025-05-31 07:07:00 신고

3줄요약

31일부터 4차례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관람 무료

울주군,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울주군,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31일 온양문화복지센터, 6월 14일 울주군청 알프스홀, 6월 20일 서울주문화센터, 6월 27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연한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횟수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은 5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선생님 등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다.

주중(금요일) 공연은 단체관람, 주말(토요일) 공연만 개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88-8799)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은 3년 전부터 이같은 공연 사업을 기획·공모해 매년 열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어린이가 잘 아는 동화 중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재난안전 뮤지컬로 만든 작품을 제출해 뽑히면 공연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첫해인 2022년에는 '안전이와 함께 하는 헨젤과 그레텔', 2023년에는 '위험해 돼지야', 2024년에는 '위험해 알라딘'이라는 제목의 재난안전 뮤지컬이 어린이 관객을 만났다.

어린이와 학부모 관객의 반응이 무척 좋아, 울주군은 매년 공연의 작품 수준을 끌어올리고 공연 횟수 역시 늘리고 있다.

울주군,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울주군,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주군 관계자는 "재난안전 뮤지컬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마련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