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이 손흥민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 골키퍼였던 로빈슨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미래를 고민하는 가운데 그를 지키는 건 당연한 선택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의 입지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다. 영국 ‘가디언’은 “손흥민은 언제나 토트넘 레전드였다.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올린 지금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1년 연장했지만 손흥민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을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재정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손흥민은 이적시키고 싶을 수도 있다. 팬들은 손흥민과 이별을 안타까워하겠지만 이번 여름은 양측 모두가 결별하기 적절한 시기로 느껴진다. 더 나은 방법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우디아리비아 이적설도 다시 나왔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올여름 엄청난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라며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으로 발생할 막대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은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지목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를 떠날 예정이다. 리그 수뇌부는 손흥민이 동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관문을 열어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더했다.
동시에 여전히 손흥민이 토트넘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피터 오루크는 “토트넘은 UCL 복귀에 있어서 손흥민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며 “최고의 시즌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게 맞다. 그 사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팀의 주장이다. 토트넘은 지난 1월 계약 연장 옵션을 통해 계약 기간을 2026년까지 늘렸다. 다음 시즌 토트넘은 UCL을 앞두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지키려는 건 당연하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폴 로빈슨도 비슷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손흥민은 최고 수준의 선수다. 그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진 않았으나 여전히 가치가 있다. 토트넘은 여러 전선에서 경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경험은 필수적이다. 그는 토트넘 행운의 부적이다. 전설이 될 것이다. 손흥민을 유지하는 건 절대적으로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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