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세종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부터 10월까지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 ‘우리 함께야(夜)’를 진행하며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밤 산책을 선물합니다. 미디어아트쇼, 플리마켓, 문화 공연 등이 어우러진 이 야간 행사는 세종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올해도 ‘우리 함께야(夜)’ 프로그램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은 5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운영되며, 낮과는 또 다른 감성적인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야간 프로그램은 한국전통정원을 중심으로 대규모 미디어아트 쇼와 AR 체험을 선보입니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이러한 콘텐츠들은 정원의 구조물과 나무를 다채로운 프로젝션과 레이저 조명으로 물들이며, 새로운 매력을 더합니다.
산책 외에도 감성등 대여, 플리마켓,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젊은 커플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어울리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특별 전시전 ‘스위트 가든: 식물의 달콤한 유혹’이 진행 중입니다. 카카오나무, 바닐라난초, 사탕수수 등 53종의 식물을 통해 디저트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이 전시는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향기와 식물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 전시는 교육적인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65헥타르의 부지에 25개 전시원과 172만 본의 식물을 자랑합니다. 한국전통정원, 민속식물원, 어린이정원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목원은 2020년 개원 이후 3년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전국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원 이외에도 분재원, 청류지원, 청소년 생태학습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와 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 공연,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세종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국립세종수목원의 밤을 꼭 즐겨보세요. 이번 계절에 놓치기 아쉬운 감성적인 산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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