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들와들...통풍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내용:

두 아이의 애엄마인 김은정씨

통풍에 걸렸으나 애 키우느라 방치하고 살았고

결국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

양말 신고 있지만 보기만 해도 발이 뭔가 이상하다는게 보임

뭣?

신발 신는건 이미 포기한 상태

걷는것도 지옥이며 한번 통증오면 하루종일 누워야 된다고..

발만 그런게 아니라 손가락도 상태는 안좋음

왼손 약지에도 통증이 심해 주먹 쥐기도 힘들다고 함

그렇게 찾아간 병원

통풍은 육안으로만 봐도 이미 확정인 상태

얼마나 심각한지 알야하니 검사 실시

이것저것 다 찍어보니

굴곡진 부분이 요산 덩어리라고 함

거의 돌처럼 굳어 있는 상태

팅팅 부은 곳에 혹시라도 세균 감염되면 절단밖에 방법이 업슴..

(좆됨 감지)

요산 결정은 바늘처럼 뾰족하게 쌓이고

몸에서 면역 반응으로 결정을 제거하려고 할때 염증이 생기는데

이게 통증의 원인이 된다고...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미 염증으로 발가락 뼈가 녹아내린 상태임

인터뷰 할때 뼈가 부러진 것 같다고 했는데 진짜 부러진거였음;;

(좆됨 감지 2)

얼탱

염증 수치는 이미 2배를 넘긴지 오래

그렇게 꾸준히 소독하며 치료하니

굳어 있던 요산들이 몸 밖으로 고름처럼 나오는중

씨발 맙소사

뒤지게 아플듯

다행히도 점점 좋아지는 상태

수치도 점점 내려가는 상황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요산 수치가 다시 올라가버림...

역시 가장 중요한건 식습관의 변화

검은콩 컷

짠거 컷

푸린 많은거 컷

씨눈 있는 쌀밥도 컷

바로 식단 정상화

그래도 이젠 주먹 쥐는게 가능해질 정도로 좋아짐

부었던 발가락도 점점 가라앉고 있음

이대로만 가면 수술도 받을 수 있을듯

수치도 정상 수준으로 내려감 야호~

사진 제한 있어서 더 못 올리지만

신발도 신을 수 있을정도로 상황이 나아졌음

수술 잘 받으시고 일상 되찾으시길

그리고 통풍 치료는 통증만 없애는게 아니라

몸에 요산이 쌓이는 것 자체를 막는게 중요하다고 함

결국 식습관, 생활습관에서부터 바꿔나가야

근본적인 해결이 되니 싱붕이들도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