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전 리뷰] '신상우호 국내 첫선' 콜롬비아 피지컬에 고전, '김민정 PK 선방'에도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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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리뷰] '신상우호 국내 첫선' 콜롬비아 피지컬에 고전, '김민정 PK 선방'에도 0-1 패배

풋볼리스트 2025-05-30 20:5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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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인천] 김희준 기자= 신상우호가 첫 국내 경기에서 분전했으나 콜롬비아를 넘어서지 못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구의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러 콜롬비아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6월 2일 

한국은 3-4-1-2 전형으로 나섰다. 박수정과 문은주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지소연이 그 뒤를 받쳤다. 김신지와 이영주가 중원에, 장슬기와 김혜리가 윙백에 위치했다. 신나영, 임선주, 고유진이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김민정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콜롬비아는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마이라 라미레스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린다 카이세도, 카탈리나 우스메, 마누엘라 파비가 2선에 자리했다. 리세드 세르나와 일라나 이스키에르도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일레이디스 미노타, 마리 호세 알바레스, 다니엘라 아리아스, 카롤리나 아리아스가 수비벽을 쌓았고 캐서린 타피아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신지가 먼 곳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박수정의 마무리 헤더가 타피아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콜롬비아가 반격했다. 전반 14분 신나영과 몸싸움에서 완벽히 승리한 라미레스가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전진한 뒤 패스했고, 카이세도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콜롬비아가 공세를 이어갔다. 전반 25분 카이세도가 왼쪽으로 전진한 뒤 공을 이어받은 라미레스가 옆으로 패스했고, 이스키에르도가 시도한 슈팅은 한국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콜롬비아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김혜리가 라미레스를 잡아당겨 페널티아크에서 프리킥을 내줬다. 이 프리킥을 우스메가 아름다운 왼발 슈팅으로 수비벽을 넘겼고,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김민정이 슈퍼세이브로 한국을 구했다. 전반 32분 라미레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신나영이 막으려다 왼팔로 건드려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전반 33분 프리킥 골을 넣은 우스메가 키커로 나섰는데, 왼쪽으로 찬 공을 김민정이 잘 따라가 옆으로 쳐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42분 카이세도가 하프라인 바깥에서부터 저돌적으로 밀어붙여 페널티박스에서 로빙슛을 시도했으나 세기가 약해 김민정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한국이 몰아붙인 끝에 장슬기의 중거리슛이 나왔고, 공은 골문 바깥으로 나갔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문은주와 김신지를 빼고 강채림과 이금민을 넣었다. 후반 3분에는 장슬기가 공을 살려내며 시작된 공격에서 지소연이 좋은 드리블을 펼친 뒤 내준 공을 이금민이 슈팅했고, 공은 수비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한국은 후반 16분 박수정을 불러들이고 이은영을 투입했다.

콜롬비아는 후반 23분 먼 거리에서 보낸 프리킥을 아리아스가 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을 김민정이 잡아냈다.

한국은 후반 22분 임선주와 신나영을 빼고 케이시 유진 페어와 김진희를 넣었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변화해 공격에 무게를 뒀다. 후반 30분 지소연이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고유진이 문전에서 머리로 돌려놨고, 타피아 골키퍼가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공을 막아냈다.

콜롬비아는 후반 32분 후방에서 롱패스를 시도했고, 라미레스가 이 공을 공격 진영에서 잡아냈으나 고유진이 끝까지 따라가 태클로 공을 건드려 바깥으로 걷어냈다. 후반 34분 우스메의 크로스를 파비가 가슴으로 받은 뒤 때린 슈팅은 하늘 높이 날아갔다.

한국이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후반 36분 지소연의 가로채기로부터 시작된 상황에서 장슬기가 오른쪽으로 달려가 크로스를 올렸고, 강채림이 터닝하며 슈팅을 가져갔으나 공은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났다.

콜롬비아는 후반 36분 라미레스를 불러들이고 사라 마르티네스를 투입했다. 후반 43분에는 카이세도를 빼고 웬디 보니야 칸델로를 넣었다.

한국은 후반 막판 공세를 펼쳤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고유진이 과감하게 슈팅했으나 콜롬비아 수비 아리아스가 이를 머리로 막아냈다. 마지막까지 두드렸음에도 콜롬비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결국 0-1로 콜롬비아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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