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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끝내 뉘우치기를 거부했다. 선거 슬로건으로 내건 ‘압도적 새로움’이 아니라 ‘압도적 해로움’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내놓았던 영혼 없는 거짓 사과에서 한치도 달라진 게 없다. 국민들에게 선전포고를 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준석 후보가 지난 3차 대선후보자 TV토론에서 여성 혐오 관련 질문을 하며 성 관련 원색적인 발언을 인용한 것을 두고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준석 후보의 의원직 제명 움직임이 일었다. 이에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과도 같다”며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준석 후보의 기자회견을 두고 “궤변과 적반하장으로 가득했다. 분노하는 국민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오기, 국민과 싸우겠다는 오만의 이빨을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우리 사회에 혐오와 폭력이라는 맹독을 연일 퍼트리고 있다”며 “이준석 후보의 저질 혐오 정치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끝까지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이준석 후보는 영구 퇴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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