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家' 손연재, 머리채 잡히는 '헬 난이도' 육아…"국대가 더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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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억家' 손연재, 머리채 잡히는 '헬 난이도' 육아…"국대가 더 쉬웠다"

엑스포츠뉴스 2025-05-30 18: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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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손연재 심경고백.. 육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연재의 아들이 잠을 재우려고 노력하는 손연재의 머리카락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아들은 카메라를 넘어뜨리는가 하면 모자를 쓰기 싫어 울었다. 손연재는 "이렇게 찍어 가지고 유튜브가 나올까?"하고 고민했다. 그의 남편은 "안 나올 것 같다"며 공감했다.



영상에는 손연재의 아들이 걷기 싫어하는 모습과, 롯데월드를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손연재는 "내가 올림픽을 육아처럼 했잖아? 그럼 난 금메달 땄다. 육아는 언제쯤 편해지는 걸까요"라고 말하며 쉽지 않은 육아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매일 거절당하고 실패 당한다. 육아보다 국대가 쉬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손연재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72억 원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손연재'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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