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기관에 남은 내란 동조자·공범 색출해 뿌리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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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기관에 남은 내란 동조자·공범 색출해 뿌리뽑자"

모두서치 2025-05-30 18:19: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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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의 권력을 빼앗고 인권을 침해하고 국가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계엄 선포 같은 내란 행위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 즉 국민으로부터 해고되는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행복마당을 찾아 유세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형사 책임도 물어야 하고 아직 정부 각 기관에 남아 있는 동조자, 공범들을 반드시 색출해 책임을 묻고 다시는 내란, 비상계엄 같은 헌정 질서 파괴 행위는 꿈도 꿀 수 없게 확실하게 뿌리를 뽑아버리자"고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내란 수괴 아바타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것은 곧 내란 수괴 윤석열의 귀환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아니라, 윤석열이 주인인 나라를 우리가 용인해서야 되겠나"라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후보가 경제를 아는 것 같나, 제가 보기엔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원자력(발전 비율) 60% 하겠다' 대체 어느 머리에서 나온 것인가. 에너지 수입이 연간 200조원에 가까운데, 가능하면 국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상식을 벗어나 이념, 진영을 경제 정책에 집어넣으니 나라 살림이, 경제가 될 일이 있나"라고 했다.

이 후보는 "'빨갱이 파랭이', '노인 청년', '남자 여자', '동쪽 사람 서쪽 사람', '영동 영서'(로 편을) 가르고 원수 삼아 죽이려고 하고 혐오·대결하고 그러나"라며 "이것은 악성 정치가 만들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겨냥해선 "전 정권, 그 정권을 배출한 가짜 보수 정권, 극우 이익집단 국민의힘이 경제를 다 망쳐놨다"며 "망가진 안보, 평화, 민생, 경제, 국격을 다 회복하고 이제 다시 지속적인 성장의 길로 가야 한다. (오는) 6월 3일에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 변곡점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그러면서 "'이 세상, 나라를 위해 무엇을 잘하겠다' 이런 얘기를 그들은 하지 않는다"며 "있지도 않은 사실을 지어내 (제가) 큰 얘기를 하면 이(작은) 만한 것을 찾아내 왜곡하는 것이다. 그것을 문제 삼아 하루 종일 싸우자고 한다, 정말 지겨워 죽겠다"고 했다.

그는 "왜 이재명을 두려워하고 음해하나, '독재할 것이라고'"라며 "제가 언제 독재를 했나. 이재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부당한 특권적 지위를 혹시 뺏기게 되지 않을까'에서 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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