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유스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 권혜정 씨와 함께 한표를 행사했다.
임 교육감은 투표를 마친 뒤 "이번 투표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국민통합을 이루고 품격 있는 글로벌 중추 국가가 되기 위해선 우리나라 위상에 걸맞은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정치를 보면 학생들이 배울 게 무엇인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며 "나와 다른 생각에 귀 기울이면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절충하는 모습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미래를 위한 선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보고 배울 게 있는 정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치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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