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 누리는 서울 되길 바라”

김영옥 위원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이 모든 아이에게 기회가 열려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은 오늘(30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런’ 시범사업 및 향후 사업 확대계획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런 대상 아동인데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추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런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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