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만 해도 비가 쏟아질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천막같은 곳에서 잠시 쉬고있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툭툭 떨어지더니
이내 비가 쏟아져내렸다
뭐가 바닥에 툭 떨어져서 굴러다니길래 접사렌즈를 십분 활용해보기.. 좀 선명하게 찍히게 조명도 쳐볼걸 그랬다
어느덧 비가 좀 그치길래 피신처가 되어준 천막을 떠나서 귀가길에 올랐다
그리고 나는 미끄러운 진흙을 밟고 하마터면 념글 직행 티켓을
끊을 뻔 했다…
저기서 미끄러졌으면 슬링백이 흙탕물 뒤집어 썼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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