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44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르노코리아 연구소 환경동 2층에서 불이 났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소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장비 32대, 인원 8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 1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차량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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