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 스포츠동아DB
르세라핌 허윤진이 건강 문제로 예정된 공연에 불참한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30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허윤진은 현재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허리에 무리가 갈 경우 통증이 발생해 치료를 받고 있다”며 건강 상태를 알렸다.
허윤진은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6월 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위버스 콘 페스티벌’ 무대에는 오르지 않기로 결정됐다.
소속사는 “허윤진이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만간 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르세라핌은 허윤진을 제외한 멤버들이 ‘위버스 콘 페스티벌’ 둘째 날 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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