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난영이 곧 김문수”… 유시민 비하 발언에 정면 돌파한 김문수 후보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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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난영이 곧 김문수”… 유시민 비하 발언에 정면 돌파한 김문수 후보의 한마디

파이낸셜경제 2025-05-30 15:24: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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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대통령 후보

[파이낸셜경제=전병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하성 발언에 단호한 어조로 응수하며 파문 확산에 정면 대응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 따로 있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 아내 설난영 씨는 25세에 세진전자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될 정도로 똑 부러진 여성”이라며,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직접 운영했던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다”고 회고했다.

 



또한 김 후보는 “제가 감옥에 있는 2년 반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던 강인한 아내였다”며,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졌고, 딸 동주를 바르게 키워낸 훌륭한 엄마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저와 가족을 지킨 사람, 바로 그런 인물이 설난영 여사”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유시민 작가가 설 여사를 향해 “그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는 표현과 함께 사실상 ‘영부인 자격 없음’을 주장하며 조롱성 발언을 한 데 대한 대응이다.

김 후보는 설 여사의 삶과 존재 자체를 자신의 일부로 표현하며, 단순한 반박이 아닌 ‘동행의 역사’로 응수한 셈이다.

김문수 후보의 이 같은 메시지는 단지 배우자에 대한 옹호를 넘어, 정치적 파트너로서 함께 걸어온 인생을 드러내며 유권자들에게 더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 / 전병길 mbcclu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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