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한 민원을 듣고 있다./사진=과천시
(뉴스영 이현정 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신계용 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포레드림아파트와 인덕원역을 잇는 임시 보행로 개설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점검 차원을 넘어, 시민 제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려는 과천시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특히 신 시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책 마련에 속도를 냈다.
해당 구간은 포레드림아파트 입주민들이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온 지역이다. 인덕원역으로 향하는 주요 보행축이 단절되면서 시민들이 일상적인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갈현천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졌어야 할 통행로가 관악우회도로 공사 구간과 겹쳐 임시 통행조차 허용되지 않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과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정리해 전달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끝에 LH는 공사 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임시 보행로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신 시장은 LH와의 협의 이후에도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서 직접 시설 상태를 살피고,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을 지시하는 등 ‘책상 행정’을 벗어난 실천형 리더십을 보여줬다. 시는 이후 신속한 시설 보완 작업에 착수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확보에 주력했다.
임시로 확보된 보행 연결로는 포레드림아파트에서 갈현천을 따라 인덕원역 방향으로 이어지며, 고령자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방호 설비를 일부 확보해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식정보타운과 도심을 연결하는 보행 및 통근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임시 보행로는 현재 즉시 이용 가능하며, 시는 향후 시민 편의를 고려해 통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추가 보완 사항을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저 역시 지식정보타운에 거주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행 불편이 얼마나 큰 문제인지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중심에 시민의 목소리를 두고,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해결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과천시의 보행 중심 도시정책에 실질적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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