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대표 박종철)과 KB부동산신탁(대표 성채현) 컨소시엄이 지난 29일 광명시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사업의 공동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는 ‘신탁특례방식 ’에 따라 하안주공 3·4단지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동시에 진행했다 .
하안주공 3·4단지는 광명시 하안동 650번지 일대 1989년 준공된 대단지로 현재 3556가구의 공동주택이 자리하고 있다 . 이 사업지는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총 12만 7286.7㎡ 부지 면적에 약 4119가구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하안주공 3·4단지는 광명시 핵심 주거 지역에 위치하며 , 사업 규모의 상징성이 매우 커 지역 내에서도 , 업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사업지 ”라면서 “KB부동산신탁과 함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 소유주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대한토지신탁은 총 9건의 신탁방식 정비사업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 마포 광흥창역세권 (현석동 ) 도시정비형재개발 , 군포시 금정 4구역 재개발 , 종로구 숭인동 56일대 주택 재개발 , 노원 상계주공 11단지 재건축 , 노원 중계무지개아파트 재건축 , 인천 십정 5구역 재개발 , 용인 수지한성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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