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이준석 단일화 무산…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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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이준석 단일화 무산…희망의 끈 놓지 않겠다"

모두서치 2025-05-30 13:2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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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윤재옥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30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단일화가 아쉽게도 무산됐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윤 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본부장단 회의에서 "선거가 3자구도로 이어져도 국민들은 전략적 판단으로 확실히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김문수 후보에 표를 보내줄 거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미래자산이다. 김 후보 공약에 포함이 안 된 이준석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최대한 수용하고 실현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윤 본부장은 전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것을 두고 "괴물독재를 막겠다는 국민들의 강하고 단호한 의지가 이처럼 높은 투표율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짜가 누구인지, 누구에게 나라를 맡겨야 할 것인지 국민들께서 확인하셨고 진짜인 김 후보에게 투표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나가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또 "최근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의 불법도박과 혐오발언은 도저히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수준으로 국민적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반면 김 후보는 파도파도 미담만 나올 정도로 평생을 꼿꼿하고 청렴히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윤 본부장은 전날 사전투표 첫날 서울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외부로 반출되면서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선 "선관위(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과문을 밝혔지만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이 사전투표를 불신하고 있고 선거관리에 대한 불신도 어느 때보다 높다"며 "지난 대선 '소쿠리 투표' 사태로 (선관위는) 큰 물의를 빚었고 부정채용, 부실업무, 자기 식구 챙기기 등으로 국민 신뢰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부족할 마당에 이래서야 국민들이 선관위를 믿을 수 있겠나"라며 "(이래서) 아무리 헌법상 독립기관이라도 외부 감사 필요하단 지적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본부장은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응분 책임 져야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이 걱정 않도록 참관인 교육 강화, 불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철저하게 공정 선거 이뤄지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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