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포천시 투·개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9일 포천종합체육관 개표소를 중심으로 화재안전관리 실태와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포천종합체육관은 연면적 3천60㎡ 규모의 2급 소방안전관리 대상 시설이다.
소방 당국은 개표 당일 소방력 배치 계획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인근 포천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도 찾아 화재 예방 상태를 함께 확인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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