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성형 전 어땠길래…"이소룡 닮은 꼴, 자료화면 태웠다" 폭로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상훈이 이세영의 과거 얼굴을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신성, 하동근, 이세영, 이상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신성은 하동근과의 공통점으로 '누나들이 많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저는 누나가 4명, 하동근은 3명이나 있다. 그리고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도 똑같다"고 친밀감을 과시했다.

이상훈은 "우리 이세영 씨가 저랑은 2009년 KBS 개그지망생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그때는 이렇게 안 생겼었다. 이소룡 닮은꼴이었다"며 "자료화면을 지금은 다 태웠다"고 디스했다.



이어 "그때도 너무 끼가 많고 춤도 잘 추고, 개그도 잘 하고, 노래도 잘 하고 연기도 잘했다"며 "'응답하라 1988'에서도 독보적인 연기를 해줘서 정말 자랑스러운 제 동생이다"라고 전해, 이세영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사진이 소환되기도 했다.

이상훈은 "우리 세영 씨는 정말 개그계 팔방미인이다. 예전에는 '미' 자가 없이 '팔방인'이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고 별안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이세영은 "생방송 들어가자마자 나한테 이렇게 칭찬을 해줄 줄 몰랐다. 나도 칭찬을 하겠다"며 "이상훈이 인형을 진짜 많이 모으고 피규어를 많이 모은다. 돈이 많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1TV


정민경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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