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자마자 찰칵" 타블로, 충격적 사우나 몰카 피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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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자마자 찰칵" 타블로, 충격적 사우나 몰카 피해 고백

인디뉴스 2025-05-30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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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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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과거 사우나에서 몰래 촬영을 당한 충격적인 경험담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타블로는 동료 멤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일화를 나누던 중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벗은 채 몰카범 쫓아다녀…절망적이었다"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타블로는 사우나에서 옷을 벗자마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사진을 찍고 달아난 아찔한 순간을 설명하며 "당시 내가 방송활동이 활발했을 때라 충격이 더 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바지를 벗고 티셔츠를 벗자마자 찰칵 소리가 났다. 옷을 벗은 상태에서 그 아이를 찾으려 온탕 주변을 뛰어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을 밝혔다.

이후 타블로는 "약 반년 동안 불안감에 시달렸다"며 "실시간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를 때마다 혹시라도 그 아이가 사진을 악의적으로 공개하지 않을까 공포심에 휩싸였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당시 인터넷상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타진요 사건'이 벌어졌을 때 더욱 두려움에 떨었다고 전했다. 그는 "타진요 사건 당시 이미 사회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그 사진마저 유출됐다면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지경이었을 것"이라며 절박했던 당시의 심정을 솔직히 밝혔다.

이어 타블로는 유머러스하게 당시 상황을 빗대며 "그랬다면 대표곡 '열꽃'이 아닌 '벗꽃'으로 기억됐을지도 모른다"고 농담을 덧붙여 현장에 있던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타진요 사건과 겹친 공포, "사진 공개됐다면 돌아오지 못했을 것"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속 에픽하이 멤버들은 인생에서 좋은 친구를 얻는 방법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미쓰라진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려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말고 소중한 소수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타블로 역시 "우리는 겉으로 티격태격해도 중요한 순간엔 누구보다 먼저 서로를 챙긴다"며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하면 충분하다"고 전하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타블로와 멤버들 간의 끈끈한 우정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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