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위코멧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CPR 훈련 마네킹 ‘브레이든 프로’를 평가 장비로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 CPR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전국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1등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브레이든 프로’는 CPR 압박 깊이·속도·이완 등 8가지 지표를 실시간으로 피드백하고 평가하는 스마트 마네킹으로 브레이든 프로 전용 앱과 연동해 체계적인 훈련과 결과 분석이 가능한 장비다.
위코멧은 CPR 전문 마네킹 제조사 이노소니언의 공식 판매 대리점으로 ‘브레이든’, ‘브레이든 프로’ 등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브레이든러닝센터’,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안전교육기관 등을 운영해 공공기관·병원·기업 등을 대상으로 CPR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브레이든 프로는 교육용 제세동기 ‘브레이든 트레이너’와도 연동돼 실제 응급상황을 재현하며 훈련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더 많은 이들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코멧은 한국응급의료체계 순직자 추모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와 소방청 주최 ‘2024 두근두근런’에도 참가해 일반인의 응급처치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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