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구가 국립생태원과 체결한 생태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2024년에는 27개 초·중학교가 참여했다.
올해는 교육 대상 학교 수를 30개교로 확대하고, 교육기관도 다양화했다.
국립생태원과 함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참여한다.
기존에 운영됐던 곤충, 나무, 지구온난화 등 생태계 전반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는 멸종위기종과 해양 생물 자원처럼 보다 구체적인 생태 영역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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